Direction Field
방향장이란 미분방정식의 기하학적 해석으로, 미분과 관계식을 가지고 있는 함수의 (x, y) 평면 상 특정한 점에서의 순간 기울기(순간 변화율)를 나타낸 그림입니다.

주어진 선분의 길이는 중요치 않으며, 다만 이 정도의 기울기 값을 가진다는 의미입니다. 찾는 함수가 (0, 0)을 지나는데, 육안으로는 기울기 값이 -1 정도 되어보이네요.
y'=f(x, y)의 1계 DE이며, explicit 하게 표현되어 있으면 기울기가 잘 드러납니다.
- y' = x^2 + y^2 - 1, y(0) = 0
- (1, 1) -> y' = 1
- (2, 0) -> y' = 3
즉, 좌표평면 상의 찾으려는 함수가 지나게 되는 특정한 점에서의 기울기 값을 그래픽으로 그려놓은 것을 방향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
빨간색 곡선은 integral curve라고 하며, 초기값 (0, 0)을 지나면서 주어진 Direction Field와 어우러지는 적당한 곡선을 의미합니다. 방향장 내에서 하나의 Integral Curve를 찾을 수 있습니다.
- 초기값 문제
- 일계 미분방정식
- y' = f(x, y)
해당 사항을 만족하는 미분방정식은 Direction Field로 함수를 찾아낼 수 있습니다. 이는 일변수함수의 선형 근사식을 이용한 사항입니다.
y' = f(x, y), y(x_0) = y_0인 미분방정식의 순간 기울기가 알려져있다고 합시다. x_0, y_0의 슬로프는 f(x_0, y_0)일 때, x가 delta x만큼 증가하면 y는 y(x_0 + delta x) = y_0 + f(x_0, y_0) * delta x가 됩니다. 이를 순차적으로 반복하면 모든 순간 기울기를 나타내는 함수 값을 찾을 수 있으며 이를 오일러 방법이라고 합니다.
y' = x^2, y(0) = c인 상황을 생각해봅시다. 단순히 적분을 사용하여 해결해보면 y = 1/3 x^3 + c라는 함수가 나옵니다. 방향장에서 이를 확인해볼까요?

c의 위치에 따라 다양한 integral curve가 생기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y' = - x / y, y(1) = 1의 그래프는 어떨까요? 도함수의 형태에 따라 다음과 같은 식이 성립하는 걸 알 수 있습니다.
- x = y -> y' = -1
- x = -y -> y' = 1
- x = 0 -> y' = 0
- y = 0에 가까워질수록 -> y' = +- 무한대
- (0, 0)일 때는 결정할 수 없음

따라서 (1, 1)을 따르는 둥근 원형을 따르게 됩니다. y'을 적분해보면,
Separable ODEs
Separable ODE는 양쪽 항을 각각 y 적분, x 적분할 수 있도록 이항할 수 있는 형태를 말합니다. 그러나 모든 미분방정식이 그렇게 되는 건 아닙니다.
1. 9yy' + 4x = 0
2. y' = 1 + y^2
3. y' = ky
4. y' = - y / x
5. 2xyy' = y^2 - x^2
변수 분리형은 아니지만 separable 취급할 수 있는 꼴입니다. y'=f(y/x) 꼴일 때, y/x를 u로 치환하여 도함수를 separable 한 형태로 만들고, x와 u에 관한 y'을 만들면 separable form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. 이 과정을 reduction to separable form이라 합니다.
잠깐! x / (x^2+1) 꼴의 적분 설명
6. (2x - 4y + 5)y' + (x - 2y + 3) = 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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